매일신문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 국제로봇경진대회 2위

벤처창업동아리 '공돌이들' 수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벤처창업동아리 '공돌이들'이 제3회 국제로봇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대 공돌이들 학생 5명은 최근 중국 하얼빈 공과대학에서 열린 대회에서 마라톤, 페널티 킥, 단거리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김은현(정보통신공학부 4년) 회장은 "실력이 우수한 다른 팀들과 경쟁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로봇과 관련한 기술과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태수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벤처창업보육센터에 학생 창업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맞춤식 멘토를 활용하는 등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해 교내 창업동아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에 설립된 공돌이들은 김은현 회장을 포함해 총 24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제1회 국제로봇경진대회 종합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창업동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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