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반크(사이버 외교사절단)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캠프'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울릉'독도 현지에서 우수 활동 사관생도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외국인 회원 3명 등 70명으로 구성된 캠프단은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을 견학하고, 울릉도의 역사'문화 탐방과 함께 독도를 직접 방문해 구석구석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 10개 조별로 중국의 '동북공정', '독도 홍보전략', '독도와 동해 표기문제' 등 주제별 세미나 및 역사왜곡 대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이어 참가자들은 10년 후 개인의 꿈과 독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독도와 한국을 세계에 바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 3월에 개설된 사이버 독도사관학교에는 현재 5만여 명의 학생들이 가입해 있다. 또 매년 독도 현지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낀 독도와 대한민국을 스마트폰과 온라인, SNS 매체를 통해 세계인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원희룡 "대통령 집무실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민주당 주장 반박
한동훈 "尹 대통령 사과,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