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 폭염 딛고 은어축제 대박행진

2012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4일 막을 내렸습니다.

폭염과 인근의 지역축제, 런던올림픽 등 어려운 악재에도 불구하고 8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2012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4일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김병남 축제추진위원장은 폭염과 인근 지자체의 축제 신설, 올림픽 등으로 개막 초기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1일을 기점으로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예년 수준인 80만 명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하루 짧아진 축제기간에도 불구하고 야간 반두잡이·맨손잡이 체험 등을 1회씩 추가하고 야간공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괍니다.

또 1일부터 4일간 봉성면 창평리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최된 2012 백두대간 우드아트페어 축제와 은어축제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체험거리와 놀이문화를 제공한 것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밖에도 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대도시 전광판 광고, 고속도로 축제 현수막 등을 통한 대도시 홍보와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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