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에서는 제10회 '대구아리랑축제'와 함께 제1회 '대구아리랑 경창대회'를 연다. 11일 오후 2시 대구향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구아리랑 경창대회는 일제강점기에 불렸던 대구아리랑(1937년 최계란 본)을 확산하기 위한 것.
또 15일 오후 7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리는 '의사 안중근 소리극'은 민족혼을 일깨우고 아리랑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등재에 즈음해 열리는 것으로 대구아리랑 축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정은하 회장은 "영남은 대구, 문경, 예천, 영천, 구미, 울릉도, 밀양, 동래 등 가장 많은 아리랑 종을 전수하고 있다"며 "8'15 광복절을 맞아 우리 가슴속에 면면히 이어져 온 아리랑이 널리 울려 퍼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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