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시내버스 임금 3% 인상 합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버스지부와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임금을 3%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달 7일 열린 협상에서 올해 운전기사 임금 3%와 식대 600원 인상에 합의하는 한편 재정 지원금 절감을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양측은 노조의 임금 8% 인상 요구안 등을 놓고 지난 3월부터 교섭을 벌여오다 의견차를 좁히고 자율적인 합의에 이르렀다. 올해 시내버스 임금협상을 통해 운전기사 임금은 총액 기준으로 서울은 4.6%, 부산은 4.53% 각각 인상됐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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