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 초교생들, 남해 갯벌체험

청송 산골마을 초등학교 학생들이 남해 갯벌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지난달 23일 청송군 부동면 이전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 맞서 시원한 바닷가와 넓은 갯벌이 있는 남해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쏙 잡기, 조개 캐기 등의 방법으로 갯벌에 사는 생물들을 직접 채취했고 교과서가 아닌 현장에 나가 갯벌의 생성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시간이었다.

김영욱 교장은 "청송군이 지원하는 에코그린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갯벌체험은 산간벽지 학교의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니라 왜 갯벌을 보호하고 갯벌 생태계를 지켜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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