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의 저주 '충격'…"나랑 있으면 다 죽어! 누가 죽었나?"
'신세경의 저주'가 화제다.
배우 신세경은 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과 함께 출연하는 배우는 모두 극중에서 죽음을 맞이한다는 '신세경의 저주'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드라마 상대역이었던 장혁, 유아인 등이 모두 죽었다. 신세경의 마음에 들면 모두 죽는거 아니냐"고 묻자 신세경은 "모든 건 내 의도가 아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 이영자는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에서 신세경의 상대역인 정지훈이 죽냐고 물었고 신세경은 "그건 영화관에서 확인해달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 장혁, '패션왕' 유아인, '지붕뚫고 하이킥' 최다니엘 등을 비롯해 신세경의 상대역은 극중 죽음을 맞았고, 2009년 방송된 MBC '선덕여왕'에서도 신세경이 연기한 천명공주의 남편 김용수(박정철)도 전쟁 중 사망한 바 있다.
'신세경의 저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지훈만 죽으면 모두 죽음이네.", "듣고보니 그렇네. 소름끼쳐", "신기하네. 이것도 일종의 징크슨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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