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전북의 어린이들이 만나 각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우정의 폭을 넓히는 '2012 대구·전북 어린이 문화교류캠프'가 열렸습니다.
대구시 어린이회관은 8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40명을 초청해 대구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40명과 함께 양 도시 어린이들의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 문화교류캠프는 대구시 어린이회관과 전라북도 어린이회관이 공동 주관해 매년 교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구시 어린이회관의 주관으로 대구에서 개최했습니다.
어린이 문화교류캠프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려 각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정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전북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캠프에서는 대구사격장의 공기총체험과 대구수상월드에서의 수상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대구스포츠기념관, 대구미술관 등 대구의 명소를 견학하며 양 지역의 어린이들이 우정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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