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 무더위 속 음식물 쓰레기 수거 체험

대구시 주부모니터단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의 수거와 처리를 직접 체험하는 음식물 쓰레기수거체험이 실시돼 식물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주부들과 공무원들이 9일 음식물 쓰레기 수거체험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체험은 대구시 동고동락 프로그램 참여의 하나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대구 북구 명예환경감시단 간부 등 10여 명과 대구시 공무원이 참여했습니다.

대구시는 무더운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량이 늘어나고 부패가 심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이해하고자 현장 체험을 마련했습니다.

현장체험은 북구 산격 3동 주택 지역에서 각 가정에서 내어놓은 소형용기의 음식물 쓰레기를 대형용기에 비우고, 5t 차량에 옮겨 실은 다음 처리장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처리되는 전 과정을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널리 알려 가계와 처리비용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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