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한'일 통산 500홈런으로 받은 격려금을 지역 중'고교 야구팀에 후원한다.
이승엽은 10일 LG와의 대구 홈경기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격려금 2천만원을 받았다. 이승엽은 이 돈과 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2천만원을 합쳐 총 4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대구'경북지역 중'고교 12개 야구팀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승엽은 "이번 기록 달성으로 야구팬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야구선수들이 마음껏 야구를 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