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관광객들의 의미 있는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사적지를 중심으로 의자 기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유적과 휴식 공간이 많은 경주의 특색을 살려 동부사적지와 황성공원, 예술의전당, 서천 등지에 기증자의 이름이 새겨진 의자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증자의 특별한 추억을 의자에 새기거나 수학여행, 졸업, 출생, 결혼, 고희, 만남, 추억여행 등 기증자가 원하는 문구를 새겨 기증자의 생각을 오랫동안 기념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개인, 단체, 출향인, 시민, 관광객, 외국인 등 기증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은 이달부터 연중 신청하면 된다. 기증자는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지정하고 설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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