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화도시운동 '컬러풀 무대'

공연·전시 한곳에 모아 압축 공연

(재)대구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운동의 공연과 전시를 한곳에서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대구문화재단 문화도시운동 페스티벌'이 19일 오후 6시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금까지 대구시내 곳곳에서 열렸던 6개 문화도시운동의 공연'전시가 한꺼번에 개최되는 것으로 총 6시간의 공연을 3시간으로 줄여 다양하면서도 밀도있게 공연'전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생생한 역사체험과 현장 거리연극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옛 골목은 살아있다 1탄-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공연을 시작으로 보디페인팅을 한 전문 모델의 독특하고 화려한 게릴라 패션쇼가 열린다.

또 서정시 콘서트와 청년합창단인 대구쇼콰이어의 다이내믹한 리듬과 율동으로 연출되는 합창 공연도 함께한다. 오후 8시부터는 50인조 왈츠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해설이 있는 왈츠공연이 지휘자 이재준 씨의 진행으로 열린다.

김정길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문화도시 이미지는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대구문화재단의 문화도시운동에 함께 참여해 예술로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053)4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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