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30일부터 5일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아트경주 2012'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의 45개 화랑이 참여해 회화, 조각, 영상, 설치, 사진, 미디어 아트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국내 유명작가 18명의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경주와 포항, 울산, 영천 등 지역 작가 130명의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또 예술의 전당 거리에는 야외조각전, 도자기 전시회 등 다양한 예술품이 전시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현대미술의 동향을 알 수 있고 일반인의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와 지역 유망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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