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로만 폴란스키 / 출연: 조디 포스터, 케이트 윈슬렛 / 등급: 15세 관람가
'피아니스트', '차이나타운' 등을 연출한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새로운 작품. 야스미나 레자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연극을 코미디 영화로 만들었다. 11살 재커리는 친구들과 다툼 중 막대기를 휘둘러 이턴의 앞니 두 개를 부러뜨린다. 그리고 아이들의 싸움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한 거실에 앨런과 낸시 부부, 마이클과 페널로피 부부가 모인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다툼을 해결하기 위해 교양 있는 미소와 우아함을 지닌 지성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작된 이들의 만남은 대화가 이어지자 말꼬리 잡기, 비꼬기, 지난 얘기 또 꺼내 시비 걸기 등 유치한 말싸움으로 번지고 이내 말싸움의 방향이 같은 편 배우자에게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주먹다짐으로까지 이어진다. 상영시간 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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