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이달 27일부터 시'군을 통해 2013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
내년 지원규모는 500억원으로 1996년 지원제도 도입 이후 최고수준이다.
농어촌진흥기금은 '지역 농업은 지역 스스로'라는 취지 아래 경북도 자체 재원으로 농가에게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해오는 정책자금이다.
특히 올해부터 대출 금리를 1.0%로 파격적으로 인하했다. 더불어 그동안 사업신청 서류가 너무 많아 신청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내년부터 절차를 크게 간소화했다.
지원을 원하는 농어업인, 생산자단체, 농어업관련 기업체 등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시설자금(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과 운영자금(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구분해 최대 2억원에서 5억원까지 연리 1.0%의 대출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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