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의 폭염'으로 기록된 올여름 더위가 이번 주부터 눈에 띄게 꺾이며 '가을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물러나며 기록적인 폭염을 몰고왔던 여름더위가 끝나가고 이번 주부터 가을 직전에 찾아오는 이른바 '가을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모레는 남부 지방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절기상 처서인 23일부터 다음날까지는 전국에 걸쳐 비가 예상되고 중부지방은 25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처럼 대구·경북 지역은 비가 내리면서 폭염과 열대야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이며 남부지방의 낮 기온이 평년 수준인 30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9월 초순까지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 비가 자주 오는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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