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콧 사망…수술 불능 뇌종양에 LA 다리서 투신자살 '충격'
토니 스콧 감독의 투신 자살 소식이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매체는 토니 스콧 감독이 미국 LA에 위치한 샌 페드로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투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미국 해안 경비대가 토니 스콧의 시신을 수습 했으며 다리 근처를 수색한 결과 그의 차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토니 스콧 감독의 사망과 관련해 LA카운티 검시소 관계자는 "수사 결과 타살의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토니 스콧 감독의 자살원인은 뇌종양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토니 스콧은 지난 1983년 '악마의 키스'로 감독 데뷔해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을 비롯해 '맨 온 파이어', '데자뷰', '폭풍의 질주'등 다채로운 액션물로 명성을 쌓으며 할리우드 유명 감독으로 등극했다.
'토니 스콧 감독 투신 자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유명한 할리우드 감독인데, 너무 충격적이네요.", "너무 안타까운 소식인 듯. 자살이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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