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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삭발 이유 '모든 의욕 상실'…"충격에 빙의 까지. 왜?"

김수미 삭발 이유
김수미 삭발 이유 '모든 의욕 상실'…"충격에 빙의 까지. 왜?" (사진.KBS 2TV '스타 인생극장'방송캡쳐)

김수미 삭발 이유 '모든 의욕 상실'…"충격에 빙의 까지. 왜?"

배우 김수미가 과거 삭발 이유를 공개해 화제다.

김수미는 20일 방송된 KBS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과거 삭발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를 찾은 김수미는 지인들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에서 "10년 전 아주 힘들었을 때 삭발을 하고 제주도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삭발한 적이 있다"며 "그때는 정말 사는 게 힘들어서 스님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현실도피였다"고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98년 김수미의 운전기사가 몰던 차량이 후진 중 급발진하면서 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김수미는 시어머니를 잃어 당시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 삭발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많이 힘들었을 듯.", "말할 수 없을 만큼 충격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 마음이 아프네.", "당시 삭발한 영상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네. 방송이니까 슬퍼도 웃어야 하고.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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