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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영 연구원 "엔씨 기존 게임 매출 감소 일회성 비용 증가"

이창영 연구원 "엔씨 기존 게임 매출 감소 일회성 비용 증가"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적자 이유에 대해 "경쟁작인 '디아블로3' 등으로 인해 기존 게임들의 실적이 부진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며 "퇴직위로금 150억원을 포함해 인건비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0억원 증가하고 광고선전비도 29억원, 프로야구 구단 관련 비용 등 기타비용도 56억원 늘어났기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2분기와는 달리 3분기 이후 엔씨 소프트의 실적전망은 한결 나아질 예정이다.

현재 블소와 길드워2의 신규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블소의 동시 접속자수가 20만명에 달하는 등 상용화 초기 매출액을 훨씬 뛰어 넘고 있다는 점이 3분기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59% 급증한 2처 3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892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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