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의 여파로 체납세액이 증가함에 따라 군,읍·면 합동징수팀을 편성해 27일부터 5일간 관외 체납세 합동징수에 들어갔다.
이번 합동 징수팀은 대구, 경북, 부산지역 거주 체납자 101명을 대상으로 총 징수 금액 2억1500여만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칠곡군은 세무공무원 9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강력한 체납세징수 활동을 펼친다.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위해 체납자의 직장 및 거주지 등에 최고(독촉)장과 서한문, 자동차 번호판 영치예고서 등을 발송하고 대포차량은 타 시·군과 자료공유를 통한 조사로 차량을 강제 인도 한다.
고액체납자는 직접방문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체납세 증가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고질적인 고액체납자는 실질적인 체납처분을 위해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추진 및 신용정보등록 등 후속조치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