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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삼성 선발 전원 안타…2연속 우승 기대감

이번 주 핫클릭 1위는 삼성 라이온스가 이달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휘몰아 쳤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올 시즌 벌써 5번째 전원 안타 기록이다. 특히 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 좌전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등 이날 4타수 2안타(3타점)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고든은 후반기 3연승과 시즌 9승(3패)의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에 힘입어 삼성은 LG를 6대3으로 꺾었고, 현재 2위 SK 와이번스와의 승차를 한껏 벌이고 선두 행진을 지속 중이다. 정규 시즌 우승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2위는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대구 달서병)이 이달 22일 국회에서 '한'중 수교 2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지난 20년 동안의 한'중 관계를 돌아보고, 양국 간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한'중 정치경제포럼 창립 세미나를 열었다는 소식이 차지했다. 이달 24일 우리나라와 중국은 수교 20주년을 맞았다.

3위는 이달 말 태풍 '덴빈'이 한반도로 북상하며 대구경북도 영향권에 들었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앞서 태풍 '볼라벤'이 우리나라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지나간 터라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볼라벤은 전국에 25명의 사망'실종 피해를 냈고, 대구경북도 주민들이 다치거나, 낙과 등 농작물 피해를 입는 등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4위는 이달 23일 열린 민주통합당 대통령선거 경선 주자들의 TV토론회 개최 관련 기사가 차지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문화방송 사옥에서 열린 토론회는 1부 각 후보별 기조연설에 이은 방청객과 패널의 질문, 2부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세균'김두관'손학규'문재인(기호순) 등 네 명의 후보들은 모두 자신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꺾을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임을 강조했다. 현재 민주당은 전국 순회 경선을 치르고 있고, 문재인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5위는 삼성전자가 이달 24일 미국 법원에서 열린 애플과의 특허 소송 대결에서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이에 따라 향후 애플이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한 대당 특허료(30달러)를 요구할 경우 기기 가격이 상승해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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