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미식축구 추계 대학리그서 한동대와 대구한의대가 첫 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동대는 1일 경일대구장에서 열린 추계리그 A조 경일대와의 경기에서 신영생이 1쿼터 30야드 독주로 선제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은 후 나정인, 박준혁, 양기석, 박주영 등이 터치다운을 보태 경일대를 37대0으로 물리쳤다.
B조에서는 대구한의대가 대구가톨릭대를 맞아 경기 시작과 함께 러닝백 유탁현이 15야드 돌파에 의한 선제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몸을 풀었다. 대구한의대는 경기 내내 대구가톨릭대 진영을 몰아붙여 모두 7개의 터치다운을 퍼부으며 50대0 대승을 거뒀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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