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13화 '내는 니 좋다!'…"시원 마음엔 윤제 뿐! 남편은 누구?"
'응답 하라 1997 13화'에서 정은지가 서인국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13화에서는 6년 만에 재회한 시원(정은지 분)과 윤제(서인국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친구 유정(신소율 분)의 아버지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시원은 윤제에게 "니 지금도 내 좋아하나"라고 물었다.
시원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윤제는 "너는? 그러는 너는 왜 그런걸 나한테 묻는건데. 너는 나 좋아하니?"라고 질문했다.
이에 시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응"이라고 대답해 윤제를 놀라게 했고, "내는 니 좋다. 친구가 아니라 남자로 좋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제는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갓길에 차를 세웠고, 계속해서 "니는? 니는 내 아직 좋아하나. 대답해라 당장"고 추궁하는 시원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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