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티아라 논란 '섹시러브에 어린 아이를?'…"오프닝만 선다!"
'리틀 티아라 논란'이 불거졌다.
티아라는 오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섹시러브'(SEXY LOVE)의 컴백 신고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리틀 티아라'와 함께 컴백 무대를 가진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노래 가사가 상당히 선정적인데, 그런 노래에 합동무대로 아동들을 함께 세우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더구나 최근 불거진 미성년 성폭행와 함께 어린이를 성적으로 보는 시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선보일 노래 가사에는 "이 짜릿한 밤에 뜨거운 눈빛이 날 부르네요. 내 곁에 있어줘요 그대로 오늘은 나를 떠나지 마요" 등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티아라 소속사는 "이번 콘셉트가 로봇댄스이기 때문에 리틀티아라가 티아라 컴백 무대에 앞서 로봇댄스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뒤이어 티아라 멤버들이 등장해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라며 "네티즌들이 제기한 (선정적) 가사 부분에 아동들이 함께 하는 일은 없다"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리틀 티아라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민 비호감! 정말 개념없는 듯." "아이들을 방패로 무슨 일을 벌이는 거야?" "아이들과 함께 부를 노래가 섹시러브? 생각 좀 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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