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팔공산 미나리·하빈 양송이버섯 등 대구 '명품먹거리' 인증 12개로 늘어

6개 품목 추가·6개 연장

대구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친환경 농축산물 6개를 대구 명품으로 인증했다.

시는 최근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명품인증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규로 6개 품목을 인증하고 6개 품목의 인증기간을 2년 더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인증된 품목은 팔공산미나리작목반의 미나리, 유가면 토마토와인㈜의 토마토와인, 하빈면 미래버섯연구회 양송이버섯, 가창골복분자의 복분자, 옥포면 열이네농장 수박, 논공면 명품토마토 생산자회 토마토 등이다. 또 기간이 연장된 품목은 북구 한길농원이 생산한 대추토마토, 달성군 호수농원이 생산한 블루베리, 정대 청록작목반이 생산한 미나리, 다사 새송이작목반이 생산한 새송이버섯, 현풍면 경북농장이 생산한 계란, 하빈면 ㈜미산이 생산한 어성초 등이다.

시는 명품으로 지정된 농축산물에 대해 'D'마크(공동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판매 촉진과 각종농산물 판매행사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명품 농축산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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