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랑·배려가 흐르는 수성못…8일 희망수성 복지 한마당

대구 수성구청은 8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수성못 상단공원에서 '2012 희망수성 복지 한마당'을 연다.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는 '사랑하GO, 나누GO, 함께하GO'를 슬로건으로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와 이웃에 대한 관심,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청은 축하 공연, 복지 문화 공연, 사회복지 관련 체험부스(35개)와 퍼포먼스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복지 참여 체험 마당에는 세계지도 위에 저금통을 설치해 동전을 던져 저금통에 넣는 '아프리카 희망의 우물 파주기 사랑 동전 모으기' 행사와 다문화가족과 장애인 등이 소외계층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구간별 시각'지체 장애를 체험하는 '역지사지 장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대북 공연, 다문화가족의 합창과 색소폰 연주, 비보이 댄스, 남성 중창단, 초청가수 등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또 구청은 이번 행사에서 '희망 수성 천사 계좌' 사업의 하나로 모범 고교생 100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 보조차 100대 전달식도 계획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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