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대 학생들 영상콘텐츠 잇단 가을 결실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 재학생 4명 잇단 수상

# 부단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일반관객들도 호평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조형예술대학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는 최근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영상콘텐츠 애니메이션 신인작가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WAF 2012 웹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윤호근(24) 씨의 3D애니메이션 '카타르시스'와 손찬혁(24) 씨의 작품 'Master'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02개의 작품이 응모됐다.

또 '제5회 대학애니메이션 최강전'에서 김정달(25) 씨의 3D애니메이션 '너에게'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만든 영상작품들이 경쟁하는 '2011 부산 디지털 콘텐츠 유니버시아드'(BUDI2011)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준원(25) 씨의 3D애니메이션 'The house keeper'와 김정달 씨의 작품이 SBS 애니갤러리에 초청되어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등 대구대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작품들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대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 최민규 교수는 "학생들은 10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바쳐 하나의 영상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학생들의 우수한 콘텐츠 작품들은 학과에서 지속적인 배급을 통해 상영의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게 된다. 이것은 결국 학생들이 바라는 우수한 콘텐츠 업체 취업과도 연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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