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잎'을 불러 유명한 가수 최헌 씨가 6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간 암투병중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던 최씨는 10일 오전 별세했으며 빈소는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故 최헌 씨는 1970∼80년대 대표가수로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꽃미남의 외모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1970년대 그룹사운드 '히식스' '최헌과 검은나비'등에서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오동잎', '가을비 우산속','당신은 몰라', '앵두', '순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1978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가수왕과 TBC 방송가요대상 최고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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