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현대중공업 디젤엔진공장 대구설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대중공업과 세계 최고의 디젤엔진 기술을 보유한 '커민스'가 대구에 선박 및 대형 자동차용 고속형 디젤엔진 공장을 건립합니다.

현대중공업과 커민스,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 7만8천㎡ 부지에 고속형 디젤엔진 생산공장 건립을 골자로 하는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커민스는 각각 자본금 3,300만달러를 투자해 연간 5억달러(5,651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4년부터 배기량 5,900㏄~8,900㏄급 4종의 산업용 고속디젤엔진을 연간 5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며 500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시는 대구의 노사관계가 안정돼 있고 매년 1만7,000여명의 이공계 인력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차별화된 지원책으로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글로벌기업 현대중공업과 커민스의 대구투자는 대규모 고용창출뿐 아니라 지역 기계금속, 자동차 산업과 접목될 경우 첨단기술 이전은 물론 직간접 생산유발 효과가 커 대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