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아버지 작업 멘트에 손발이 '오글오글'…"아버지는 호남자!"
'30년 전 아버지 작업 멘트'
30년 전 아버지 작업 멘트 게시물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30년 전 아버지 작업 멘트'가 담긴 연애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30년 전 아버지 작업 멘트'는 1982년 군 복무 중이던 아버지의 애절한 이야기로 눈길을 끈다.
아버지의 수려한 필체와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 '은하수에 조각배', '머릿속에 맴도는 이름 석 자' 등 시적인 표현의 작업 멘트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자신을 "175cm 날씬한 체격에 남들이 '호남자'라고 부른다"며 자신을 소개해 아버지의 남다른 작업 솜씨가 엿보인다.
'30년 전 아버지 작업 멘트' 게시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30년 전 아버지 작업 멘트 손발이 오글거린다", "한 편의 시를 보는 것 같다", "저 편지 받은 사람은 엄마일까?", "역시 손편지가 로맨틱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