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교생들 전공 미리 체험 '필링 캠프'

대구한의대 11월 22, 23일

올해 5월 대구한의대 필링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방건강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올해 5월 대구한의대 필링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방건강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전공 결정이 망설여진다면 대학으로 오세요."

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가 고교생들을 위한 건강'전공체험프로그램인 '필링캠프'(Feeling Camp)를 11월 22일과 23일 대구한의대 수성'삼성'오성캠퍼스에서 연다.

이번 하반기 필링캠프에는 한의예과, 한약자원학과,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화장품약리과, 한방피부미용과, 한방스포츠의학과, 한방미술치료학과와 일본어과, 중국어과, IT의료산업학과 등 17개 학부'학과에서 다양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개 학부'학과, 300여 명의 고교생이 참여한 올해 5월 상반기 필링캠프 때보다 행사 규모를 키웠다.

22일에는 삼성캠퍼스에서 한방피부미용토털 체험(한방피부미용과), 원어민에게 배우는 일본어'문화(일본어과), 전문 운동 트레이너 과정 체험(한방스포츠의학과), 신비한 인체의 세계(임상병리학과), 중국유학생과 함께하는 중국문화체험(중국어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오성캠퍼스에서 한방제품 제조실습(한약자원학과), 한방건강음식 만들기(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한방 신약 및 신소재 개발 체험(한약재약리학과) 등이, 같은 날 대구캠퍼스에서는 한의예과 전공체험이 가능하다.

대학 측은 "필링캠프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의 학생들이 캠프 참가 후 전공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진로 탐색과 설정에 고민하는 고교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캠프를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 문의 053)819-170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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