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앙도서관 지역주민 위한 '목요철학인문포럼'

대구 중앙도서관이 계명대 목요철학원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목요철학인문포럼'을 운영한다.

13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수 교수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대해 강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 강의가 열린다. 특히 첫 강의부터 다섯 번째 강의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성 정체성'까지는 현대인의 병적인 자기의식을 의학적으로 분석하고 치료법을 제시하는 '정신분석' 특집.

포럼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별도로 참가 신청을 받지 않기 때문에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053)420-2791.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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