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한은행, 서민·중소기업 대출상품 4개 동시출시

신한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대출상품 4개를 동시에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대출상품은 서민 금융 지원 강화 방안으로 마련된 '새희망드림 대출'과 '수출 중소기업 지원 대출' '챌린저 신설법인 대출' '보증서 플러스 연계 대출' 등. '새희망드림 대출'은 신용도와 소득이 낮아 기존 '새 희망홀씨 대출' 이용이 어려워 제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았던 저신용'저소득층을 위해 개발된 고정금리 상품으로 최저 금리는 연 12%다.

'수출 중소기업 지원 대출'은 유럽발 재정 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과거 1년 또는 직전영업년도 수출 실적이 있고 만 3년 이상 사업을 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 한도는 최고 5억원이다. '챌린저 신설법인 대출'은 설립 만 3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며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증서 플러스 연계 대출'은 성장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보증서 발급액의 20% 이내다. '수출 중소기업 지원 대출'과 '챌린저 신설법인 대출' '보증서 플러스 연계 대출'은 변동금리 상품으로 시중금리에 연 0.5%의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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