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정철 교수·예영숙 명예전무 경품차 공동 기증

대구FC가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 경품 이벤트에 동참한 김정철(가운데) 경북대병원 교수와 예영숙(오른쪽) 삼성생명 명예전무가 대구FC 김재하 대표이사와 포즈를 취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 경품 이벤트에 동참한 김정철(가운데) 경북대병원 교수와 예영숙(오른쪽) 삼성생명 명예전무가 대구FC 김재하 대표이사와 포즈를 취했다. 대구FC 제공

모발 이식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정철 경북대병원 교수와 '보험 왕' 예영숙 삼성생명 명예전무가 대구FC의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 릴레이'에 동참, 자동차 경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대구FC는 10일 "대구FC의 이사로 활동 중인 김 교수와 예 명예전무가 공동으로 자동차 경품 이벤트의 12번째 후원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언론을 통해 대구FC가 자동차 경품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경기장을 찾은 대구시민들이 축구도 보고 자동차 경품을 받는 즐거움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 명예전무는 "지역민들의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지역민들이 베풀어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주고 싶어 행사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 교수로 재직 중이며 모발 이식의 세계적 권위자로 유명하다. 예 명예전무는 2003년 삼성생명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2006년 삼성그룹상인 '자랑스러운 삼성인 상'을 받은 보험 왕이다. 대구FC는 올 시즌 홈경기에서 관중 7천 명당 자동차 1대를 추첨(승리 시 1대 추가), 선물하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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