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3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을 위해 각종 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 물가 및 경제안정, 주민불편해소 등 3대 분야의 집중 점검에 나선다.
연휴동안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교통, 재난재해, 급수 등의 6개 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특히, 연휴 기간 전 승강장, 연도변, 역, 터미널 등 모든 지역에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해 쾌적한 주변환경을 유지하고, 추석 물가 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추석 성수품 수급관리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물가안정에 노력한다.
또 중소기업 경영안전 자금지원 및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서민경제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연휴기간 내 경찰서, 운수 ․ 터미널 업체, 유관단체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해 안전수송 및 운송질서 확립 등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군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 의료기관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의 지정 운영 등 실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명절 종합대책과 더불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및 재가노인 특별음식 전달 등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위문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인정 넘치는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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