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동차부품 업체 평화홀딩스㈜와 일본 NOK㈜의 합작공장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들어섭니다.
경상북도는 12일 오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평화홀딩스㈜와 일본 NOK㈜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첨단지구에 6천1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오는 11월 영천첨단지구에 공장을 착공하고 2014년 제품 생산을 시작해 연 1천100만 개의 자동차엔진 관련 부품을 양산할 계획입니다.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본사를 둔 평화홀딩스㈜는 지난해 기준 그룹 전체 총매출이 1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일본 NOK㈜는 씰제품과 공업용 기능부품, 유공압기기 등을 생산해 지난해 기준 매출액 규모가 7조4천287억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경북도는 이번 유치로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2천10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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