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현갑 교수는? 英 국제인명센터 명예의 전당 영구 헌정

국내 심리학계의 대부,

영남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장 교수는 국내 최초로 심리학과 생리학을 융합한
영남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장 교수는 국내 최초로 심리학과 생리학을 융합한 '생리심리학'을 개척했다.

◆장현갑은 누구? = 장현갑 교수는 명상과 의학의 접목을 시도한 통합 의학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장본인. 심리학'의학'명상수련을 하나로 통합한 국내 심리학계의 대부다. 2007년 한국형 마음챙김명상(MBSR ) 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상 실험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까지 '스트레스는 나의 힘' '마음 vs 뇌' '만성병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이완과 명상' 등 수십 권의 MBSR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대구 칠곡 출신으로 경북대사범대학 부속고교를 나와 서울대 심리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영남대 심리학과 교수, 가톨릭대 의과대학 통합의학과 외래 겸임교수, 한국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마인드플러스 스트레스대처연구소 소장으로서 회원 1천여 명을 보유한 명상 CEO학회를 창립해 MBSR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그룹과 효성그룹 등 대기업의 명상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6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명예의 전당에 영구 헌정됐고,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에는 2001년부터 7년 연속 3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IBC로부터 '생애의 업적상' 및 '100인의 위대한 스승상'을 받았다.

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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