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사진)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년도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은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보건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달성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3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용림 교수는 신장 섬유화와 복막 구조 변화 연구를 통해 새로운 만성 신장 질환의 기전과 생체표지자를 발견해 조기 진단과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첨단 대사체학 기법을 이용한 면역억제제의 약물 농도 예측 모델을 완성해 환자 맞춤형 치료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현재 경북대병원에서 만성 신장질환과 신장 이식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말기 신부전 임상연구센터 등 여러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책임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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