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 큰 장학금 드려요.'
영진전문대는 13일 교육역량강화사업 장학금과 기업체 장학금 등 총 39억여원을 학생 3천493명에게 전달했다.
영진전문대는 이날 학생,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에서 장학금 기증식을 갖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81명에게 100만원씩 총 2억8천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봉사활동이나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 전공과 IT 능력, 외국어 능력 등에서 성과를 낸 학생 1천106명에겐 1인당 70만~100만원씩 총 8억2천여만원을 지급했다.
주문식 교육 협약 기업체에서 우수인재 양성과 유치를 위해 기증한 장학금도 이날 수여됐다.
글로벌 빅3 광 픽업 개발·제조 전문업체인 ㈜옵티스를 비롯해 제일모직 등 22개 사에서 지원한 장학금 8천만원이 236명에게, 귀뚜라미장학재단 등 17개 기관에서 지원한 장학금 6천800만원이 62명의 재학생에게 전달됐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 1천800명에게 전면 장학금 등 26억4천만원을 지급했다.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은 "모든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올해는 장학금 수혜 범위를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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