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음주 문화에도 와인이 보편화됐지만 막상 와인을 고를 때는 고민스럽다. 이 음식에는 어떤 와인을 마셔야하는지, 어떤 국가에서 생산한 와인인지 등이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와인 정보를 담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골라보는 건 어떨까.
◆와인 오퍼
다음소프트가 아이폰용으로 개발한 '와인오퍼'는 와인정보 제공 앱으로 와인 가격, 어울리는 음식, 테스팅, 국가, 포도품종 등 3만5천개 이상의 와인 정보를 담고 있다. 와인 추천 기능을 이용하면 피니쉬가 길어서 좋은 와인, 돼지고기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 등 다양한 조건으로 와인을 찾을 수 있다. 또 스마트 검색을 이용해 와인정보를 검색할 수도 있고, 와인을 마시면서 와인전문가가 평가한 오픈 시기, 맛이나 향 등의 테이스팅 정보, 추천 음용 온도 등의 와인 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와인 테이스팅 노트
와인 테이스팅노트는 와인을 추천받고 내가 마신 와인 정보를 기록해둘 수 있는 앱이다. 노트작성 메뉴를 선택하면 사진을 찍고 와인 이름, 생산연도, 가격, 마신 장소, 원산지, 단 정도, 탄닌 정도, 곁들인 메뉴 등의 기록을 남길 수 있다. 기록을 남긴 후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 알릴 수 있고 앱에서 추천해주는 와인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 개발된 앱이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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