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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민상 권영환·이분희 씨 선정…지역사회발전·어려운 이웃에 헌신

대구 수성구청은 18일 제23회 '수성구민상' 남녀 수상자로 권영환(69)'이분희(50) 씨를 각각 선정했다.

수성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인 권 씨는 1976년부터 범어1동을 중심으로 각종 봉사단체 회원으로 활동했고 82년 범어1동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30년 동안 불우이웃돕기, 경로잔치, 무료급식센터, 문화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해왔다.

이 씨는 장애어린이 목욕 봉사, 저소득층 김장 지원, 경로당 위문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성구민상을 받게 됐다.

수성구민상은 수성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학계'시민단체 등 9명으로 구성된 '수성구민상공적심의위원회'가 공적 내용과 자격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해 선정했다.

구민상 시상식은 27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제5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때 가질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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