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경북권 물관리센터 최병습(54) 단장은 "물 문화관인 디아크는 4대강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수계별 강문화관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닌 건축물이다"며 "새로운 강 문화의 중심지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자연, 문화,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디아크의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디아크 내부에 강을 테마로 한 세계적인 예술작품 등을 전시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망데크와 카페테리아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주민쉼터 공간으로 활용하고 문화관에서 각종 행사와 문화교실 등을 개최해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북권 물관리센터는 강정고령보를 포함해 낙동강 중'상류 6개 보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통해 홍수를 예방하고 가뭄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 단장은 "향후 4대강 문화관 디아크가 강 문화를 대표하는 훌륭한 문화관으로 자리잡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기회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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