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구간이 오늘 개통합니다.
이번 개통으로 경산에서 대구 도심까지 1시간이 걸리던 길이 30분 이내로 단축됩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구간이 오늘 오후 3시 개통식을 열고 오후 5시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갑니다.
2호선 경산연장 공사는 지난 2005년 10월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산시의 상생사업으로 사업비 분담을 협약하고 2007년에 7월에 착공해 5년 2개월만에 완공했습니다.
오늘 개통되는 2호선 경산 연장구간은 대구 수성구 사월역에서 경산 영남대까지 3.3km이며 정평·임당·영남대 등 3개 역을 신설했습니다.
사업비는 국비1690억원, 대구 563억원, 경상북도 282억원, 경산시 282억원을 각각 분담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는 지하철 1호선 대곡에서 안심까지 28.4km에 30개역, 2호선 문양에서 영남대까지 32.3km 29개역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대구시는 지하철 2호선 연장 개통으로 대구와 경산 간 교통난 해소를 물론 출퇴근 시 만성적 정체를 보이던 국도 25호선 교통흐름도 한결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개발이 주춤하던 택지개발 사업이 촉진되고 역세권 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