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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군 생방송중 첫사랑 전화연결, 눈시울 붉혀

최군 생방송중 첫사랑 전화연결, 눈시울 붉혀 (사진. 손바닥tv)
최군 생방송중 첫사랑 전화연결, 눈시울 붉혀 (사진. 손바닥tv)

최군 생방송중 첫사랑 전화연결, 눈시울 붉혀

개그맨 최군이 생방송 중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에서 첫사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가운데 최군은 "고등학교 시절 여자 친구가 첫사랑이다. 당시 여자 친구가 이종격투기를 했는데 맞는 게 힘들어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군은 "좋게 헤어져 상관없다"며 생방송 중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최군은 전화를 받은 첫사랑 여성에게 "첫사랑이 누구냐고 물어 너라고 말했다"고 했다.

최군의 첫사랑은 "최군은 당시에도 유쾌한 것이 지금과 비슷했다. 그러나 쓸데없이 진지했다"고 말해 최군을 당황케 했다.

이어 최군의 첫사랑은 "내게 전화를 걸어 1에서 100까지 고르라 해 성대모사를 해줬다. 공연할 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꽃다발을 선물해 줬다"고 당시의 추억을 전했다.

이에 최군의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그러나 "헤어진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여성의 말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최군은 "남자친구 아직 사귀니? 헤어졌어? 연락할게"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전했다.

한편 최군은 손바닥tv에서 '이지혜의 시크릿' '박명수의 움직이는tv'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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