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 웃는 얼굴 마라톤 대회'가 23일 오전 8시 50분부터 성서산업단지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린다.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3개 코스(하프, 10㎞, 5㎞)로 나뉘어 열리며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지역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 6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5㎞ 코스는 순위 경쟁이 없이 가족과 연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 건강달리기 행사로 진행한다.
대회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과 1호선 대곡역에 셔틀버스를 배치해 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오전 8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모다아울렛, 유천네거리, 성서4차단지 부근 등에서는 구간별로 통행을 제한한다.
명예대회장인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고 동료들과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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