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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초교 '초등 야구 최강'…동지 회장기 우승 오상민 최우수상

제32회 대구 동지 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서 우승한 수창초교 야구부. 수창초교 제공
제32회 대구 동지 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서 우승한 수창초교 야구부. 수창초교 제공

수창초등학교가 제32회 대구 동지 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서 우승했다.

수창초교는 19일 대구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에서 6학년 투수 오상민의 호투와 정현도(포수), 신준우(유격수), 조민성(2루수), 박준규(1루수), 박성우(중견수) 등 5학년 학생들의 호수비를 앞세워 칠성초교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수창초교는 한 달 전 서울 장충구장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서 3위를 차지했다.

결승에서 무결점 투구를 뽐낸 오상민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수창초교 이기정은 우수투수상, 허준은 타격상, 김용학은 수훈상을 받았다. 정창화 감독은 감독상, 정기문 코치는 코치상, 서명호 야구부장은 지도상을 함께 수상했으며 오순화 교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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