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가 희망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공약은행'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유권자는 선거일인 12월 19일까지 중앙선관위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http://party.nec.go.kr), 모바일 앱을 통해 정책 분야별로 제안할 수 있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후보자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대선 90일 전인 20일부터 선거일까지 국회의원'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보고가 금지된다. 또 ▶정당'입후보 예정자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연예'연극'영화'사진 등의 광고 ▶입후보 예정자의 방송'신문'잡지 등 광고 출연 ▶입후보 예정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 개최 등도 제한 또는 금지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전후해 특별 감시'단속활동과 병행해 예방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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