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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고래 포착 '흰긴수염고래' 멸종위기!…"세계 5천 마리 정도 남아!"

희귀 고래 포착
희귀 고래 포착 '흰긴수염고래' 멸종위기!…"세계 5천 마리 정도 남아!" (사진.사이언스 TV 캡처)

희귀 고래 포착 '흰긴수염고래' 멸종위기!…"세계 5천 마리 정도 남아!"

'희귀 고래 포착'

희귀 고래 포착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해안에 멸종위기에 처한 흰긴수염고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호주 시드니 해안에 몸길이 15m의 흰긴수염고래가 포착된 것으로 포착된 흰긴수염고래는 바다를 자유자재로 헤엄치고 사람들 앞에서 유영하거나 먹이를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희귀 고래 포착' 흰긴수염고래는 지구상의 동물 가운데 가장 대형으로 가늘고 긴 유선형의 체구를 가지고 있다.

특히 거대한 몸 크기에도 불구하고 가장 빠르게 헤엄치는 수중 생물에 속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희귀 고래 포착' 흰긴수염고래는 다자라면 전체 길이 23~27m, 갓 태어난 새끼고래는 약 7m에 달하며, 어른 흰긴수염고래는 몸무게가 160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흰긴수염고래 포착에 대해서 호주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서비스(National Parks and Wildlife Service)는 "흰긴수염고래는 지구상의 동물 가운데 가장 크며, 시드니에서는 특히 매우 보기 드문 해양 동물"이라고 밝혔다.

희귀 고래 포착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다" "희귀 고래 포착... 몸길이가 장난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포경선들이 마구잡이로 포획해서 멸종에 이른 동물. 인간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고래 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5천 마리 정도 남아있는 걸로 추산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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