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이 일일 집배원으로 변신했다.
김 의원은 22일 서대구우체국을 방문, 추석을 맞아 비상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집배원 복장을 하고 우편물과 택배를 배달하는 집배체험을 했다.
1시간가량 이어진 집배 체험에서 김 의원은 집배원처럼 "안녕하십니까. 우체국 집배원입니다.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를 반복하며 주민들에게 우편물을 건네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 의원은 "반가운 소식과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는 집배원처럼 국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지방우정청과 우체국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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