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1주일여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추석 특판에 돌입, 소비자 유치에 총력전을 펴는 가운데 안동농협이 파머스마켓(농민장터)을 통해 이달 29일까지 '추석맞이 원가 판매'를 선언하면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농협의 이번 원가 판매는 지난여름 폭염과 연이은 태풍 피해로 시름에 잠겨 있는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제조업체의 공산품 가격 인상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가계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권순협 조합장은 "안동농협을 지속적으로 이용해 준 지역민들에 대한 보답과 물가안정을 위해 농산물 판매의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차례용품, 우리 농·축산물 및 추석선물세트 등 모든 품목 특별 원가판매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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